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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못하는이유?
게시물ID : gomin_407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휴.........
추천 : 0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8 16:31:49

전 스무살남자입니다..


재수생이라 공부만하다 너무답답해서 


이아이때문에 집중되는게 없네요..


그냥 답답해서... 글올려봐요.. 누가공감이라도할지ㅋ


많은 이성친구들과 연락을 해왔지만 


이아이만큼은 달랐는데 나에게먼저 다가와주고 관심도 표현해주고 


그렇다고 여태까지 믿어온 내착각 


그아이가 나에게 호감이있는데 내가 소심해서 답을 못해준건가 


아님 그호감조차도 내착각인가 헷갈리네요


그렇다고 친구사이라서 고백하기도 두렵고 


고백을했는데 거절당하면 그걸로 끝이면좋은데 


예전부터 여태까지해왔던 추억들을 더이상 만들수도없고 


어색해지면서 둘사이는 멀어지기만하고 그아이와 더이상 연락못하고 못만난다는게 두려워서


고백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가진것없고 잘나지못해서 얼굴도 키도 덩치도 고만고만 


만약 내년에 내가 떳떳히 대학을가서 고백하면 받아주었으면 좋겠다


아니 사실 우리가 사귀게되더라도 군대때문에 금방 헤어질수도있겠지..? 


내가 너무 앞서갔네 ㅋㅋ 


너랑 어색해지기싫어 숨겨둔 내마음을 너가 알게되더라도 보물을 찾은마냥 기분좋게 놀랬으면 좋겠어


너때문에 내가 스토커로 속좁은놈으로 변해가는것같아 


집착이 심해진것같아 사귀는사이도 아닌데말이야 ㅋ..


꿈속에서도 널만나길 잠들기전에 매일밤 생각해  


난 커피가루인가 너가 무심하게 휘져으면 사라지는 그런존재인가 


내가 나중에 모든걸 이루고 너에게 가더라도 그땐 늦은걸까 


그냥 여태까지 설레면서 느껴왔던 감정이아니라 정말 널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뭐 훗날 시간이지나서 돌이켜생각하면 이것도 잠시 있던 감정일수도 있을꺼라


확신은 안서 근데 지금은 너와 함께 늙어가는게 꿈이야 


우리 얘기하면서 말한거 기억나니  서로 꿈에대해얘기도하고  


그걸 우리둘이서 같이 이루길 난바래 


공부하다말고 너무답답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은데 말도못하겠고 


그냥 두서없이 정리안되게 글을써버렸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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