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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07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총알개미★
추천 : 121
조회수 : 12425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16 17:49: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6 16:36:00
종편이 어떤 과정을 통해 생겨났으며,
어떤 목적으로 생겨난 것인지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라면,
종편행 연예인들에게 실망감을 표하지 않는게 비정상이다.
모른다면 찾아보도록.
하지만,
비난할때 하더라도 어떻게 비난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을 잘못했는가.
그들이 종편이 낳는 문제점들에 직접적, 의도적으로 가담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종편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종편행을 선택하였다면,
연예인 개인에 대한 비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대부분의 종편행 연예인들은 그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깊지 않아 보인다.
그냥 그들에겐 그저 활동무대가 넓어진 것 뿐이다.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유명세와 부를 쌓기 위해 가는 것이다.
이런 경우,
그들을 마치 죄인으로 낙인찍어 버리는 식의 비난보다는,
그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선택이 어떤 점에서 비난받고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압력'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몇몇 연예인들이 자신의 선택을 취소하고 돌아온다면,
다시 그들을 팬으로써 사랑해줄 수 있는 유격은 살려두어야 한다.
어디까지나 우리가 종편행 연예인들을 비난하는 목적은 매주 정치적인 것이다.
한 연예인을 추악한 죄인으로 몰아 그의 삶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분명한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종편행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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