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뭐 말 그대로 결론부터 쓴 거긴 한데요, 둘 다 가능한 건지, 아니면 하나만 되는 건지요;;

친구가 카톡 프로필에 forgotten something이라고 써 놨던데, 딱 봤을 때에 문법적으로는

틀리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과거분사는 형용사처럼 명사를 수식할 때에 쓰잖아요?

형용사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문법적인 이론에서 볼 때에 완전히 형용사로 보기도 하나요?

원래 형용사(자세히는 한정 형용사) 는 명사 앞에서 수식하지만

 ~~thing 인 명사는 형용사가 뒤에서 수식한다고 학교 문법에서 배우는데

과거분사의 경우에는 분사 하나만 있으면 앞에서 수식하지만 분사구로 되어서 길게 수식할 때에는

뒤에서 수식을 해주잖아요...

아무튼 something forgotten과 forgotten something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전자가 조금 더 맞는 거 같이 생각되는데, 후자도 과거분사라고 볼 때에 문법적으로 틀리진 않은 것 같아서요;;

아 되게 이런 저런 소리를 많이 하게 되네요 

암튼 결론은, 

1. 제목에 쓴 something forgotten이 맞는지, forgotten something이 맞는지요? 아님 둘다?

2. 과거 분사를 형용사처럼 쓰는데, 품사 그 자체를 형용사로 봐도 무방한가요?(문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