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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약한 분들이여 춤도 좋아요
게시물ID : diet_40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빵
추천 : 2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6 10:37:14
저는 올해, 꾸준한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방년 4*세의 쭈글한 아줌마입니다.
오유의 시작했을 때 전 20대였는데, 전 아직도 오유를 못 벗어나고...(근데 SKY)
그동안 다이어트게는 잘 안들어왔었는데 올해들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자주 들어오네요.

제가 운동을 시작한 지도 오래 되지 않았고, 음식 지식은 나름 있지만 운동 지식은 거의 없어서 쓸까 말까 하였지만,
그래도 한 번 써봅니다. 혹시 저같은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저는 러닝머신, 크로스(일렙니칼) 트레이너, HIIT, Tabata등을 해보았는데요.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이 전 관절이 약하다, 였어요. 자세가 좋아도 이곳 저곳 불편하더군요.
BMI가 21.1이니까, 몸무게때문에 관절이 아팠던 건 아니지 싶네요.
나이탓인 것 같기도 해요. 불혹을 넘겼으니까요.
또 한가지는 체력이 약하다, 였어요. 몸살도 자주 나고, 근육이 붓고, 열나고...
그러다보니 그냥 운동을 포기할까...했어요.
사실 전 요가같이 정적인 운동은 싫어하고, HIIT이나 tabata같이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못한다고 생각하니 짜증도 나고, 자포자기할까, 생각도 하다가.

갑자기 제가 대학다닐때 나이트 한 번 다녀온 다음날이면 날씬해져있던 다리가 기억나는거에요.

그래서!
요즘은 유tube에서 춤관련 동영상을 찾아놓고 하루에 1시간 가량, 격일로 하고 있답니다.
관절에 무리도 없고,
하면서 신나니까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고,
동작을 따라해야 하니까 머리도 써야해서 그것도 좋은 것 같고,
또 몸의 선이 정리되는 느낌이 드네요.

또한가지는, 전에 운동을 하다보면 체형이 뭐랄까, 남자틱? 소년틱? 해지곤 하였거든요.
제가 굴곡이 없어서...아하하하 몸이 단단한 직사각형이 된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춤을 추니까 몸이 가벼워지면서 선이 좀 더 부드러워지는 것도 같아요.

전 식사량을 줄이지 않았기에 아직 드라마틱한 감량은 없지만,
옷을 입어보면 확실히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효과가 없는 운동은 아니지 싶어요.

운동은 해야하는데 고민중이신 분들!
저는 춤추는 걸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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