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타쿠 하면 생각나는 복장있잖아요
안경에 체크 남방에 10년은 지난듯한 이상한 물빠진 청바지ㅜㅜ
데이트 할때마다 그걸 입고 와여
다른 옷입고 와도 그스타일이 그스타일이고ㅠㅠ특히 이상한 바가지머리.
다듬으라고 말을해도 안듣고 ㅠㅜ
제일 그랬던게 막 국물요리 먹는데 제가 뜨거운걸 잘 못먹어서 식히고 있으니까
무슨 네코마타?? 제가 못알아 듣고 되물으니까 고양이 혀라면서 어쩌고 저쩌고....
그냥 잘못먹는구나 하면 될걸 왜 굳이 일본어를 쓰면서 ㅜㅜ한국 말도 많은데..
그외에도 에피소드가 많은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4년정도 알고 지내긴했었는데 평소에는 회사에서 양복입는 것만 봐와서
이런줄은 몰랐거든요 ㅜㅜ
말도 잘통하고 정말 좋은 사람인데
가끔씩 저렇게 말하는 게 너무 맘에 안들어요 옷입는것도 그렇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좀 그런거 같고 돌려서 말하면 제가 말재주가 없는지
못알아 먹는거 같아요 ㅜㅜ
어떻게 최대한 상처 안주면서 고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ㅜㅜ
친구들한테 제 고민을 말해봐도 이해 못하고 그냥 헤어지라 그러고 답이 안나오네요
단 몇분이라도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