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들키지만 않는다면 아주 잘 먹혀들 빌드네요. 저도 한번 써봐야 할듯 하하

근데 이 빌드를 쓸 때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저그가 제2확장을 먹는지 안먹는지 확실하게 확인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그가 토스상대로 2확장을 아주 늦게 먹는다 라면 보통 뮤탈일 가능성이 높기에 뮤탈 뜨면

 붕가기 격추되고 일꾼털리고 ㅈㅈ치는 상황이 나올듯...

2. 들켰을 때나 안들켰을 때나 확실하게 더욱 피해를 주고 싶다면 몰래 수정탑을 꽂아라는 것입니다.

 붕가기로 4암기 내리고 6광전정도 소환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광전사를 덜 소환하고 몰래 수정탑에서 암기를

 2기정도 소환하여 저그의 2확장쪽으로 보내는것이 훨씬 더 흔들 수 있을겁니다.

3. 황혼의회 바로 옆에 암흑 성소를 짓는건 비 추천입니다.

 대군주고 정찰을 들어올때 어짜피 들키면 들키는거고 안들키면 운이 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황혼의회만 들킬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럼 그럴 때 황혼의회에 증폭을 돌려주면 저그는

 아 토스가 점멸자 준비하는구나~ 혹시 점멸자 7차관 올인 일지도 모르니 좀 있다 감군으로 관문 갯수나

 확인해보자~ 할수 있겠죠? 이렇게 된다면 확실하게 먹혀 들 수 있겠네요.

4. 확실한건 플래상위 수준 정도부터는 막힐 가능성이 너무나 높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정도 수준이면 암흑성소를 보지 못한다 하더라도 붕강기가 날아 오는건 맵핵스러운 대군주 덕에

 거의 100프로 들 킬수 밖에 없을텐데요. 붕가기 날라오는것만 봐도 대처를 잘 할 수 있으니 흔들기는

 좀 힘들것 같네요. 물론 붕가기로 시선 끌고 반대쪽으로 몰래 수정탑에서 암기를 뽑아 어느 정도 성과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5. 너무나 확실하게 막혔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저그가 뮤탈만 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붕가기나 몰래 수정탑으로 찌를 구석이 도저히 보인다 하면

 3멸자 정도 준비 됐을때 암기를 전부 집정관으로 합체 하시고 올인 러쉬를 가세요. 실패 했다고

 아 2멀티 먹고 운영해야지~ 한다면 운영으로는 확실하게 따라 잡을 수 가 없으니 올인 러쉬를 가는 거에요

 그럼 타이밍이 어찌되냐면 저그가 감염충 몇마리 나오고 촉수 공사 시작하려 할때 타이밍이 될거 같습니다.

 집정관 불멸자 다수의 파수기 광전사 추적자 조합을 저그로 서는 몇기의 염충과 바퀴 저글링으로 막기엔

 상당히 힘들거에요. 그러니까 마음먹고 올인 러쉬를 합시다!.

 아 물론 어느정도 피해를 주었다 싶으면 운영을 가셔도 됩니다;

이정도로 팁을 드릴수 있겠네요.

아 근데 세경님 리플레이에서 마스터 저그와 했던 플레이를 봤는데...

이건 도저히 마스터라고 생각 할수 없네요 ㅠㅠ; 붕강기가 뻔히 날아오는데 못보고 대처도 늦고

감염충은 뽑지도 않고.... 촉수 공사도 해두지 않고... 점막도 안늘어났고...

죄송하지만 제 눈엔 겨우 플래티넘이 될까 말까 한 저그 수준 같습니다... 무늬만 마스터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