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가는 정말 모 아니면 도입니다 중간이 없어요. 국내 보안 업계에서 최고로 치는 안랩도 일반 중견기업 정도 연봉을 줍니다. 위에서 나온 얘기처럼 어중간한 실력은 서버관리자 같은 관리 업무밖에 못 보구요. 그래서 최고의 커리어 패스는 정보보호 대학원 나와서 경찰청 포렌식이나 군대, 국정원 정보보안 파트 혹은 에트리 같은 연구소에 가는 거구요.
돈 보고 직업을 구하시면 차라리 DB 나 빅데이터 쪽을 권해드립니다. 우리나라 보안시장은 반은 솔루션 반은 인력장사라 회사만 돈 버는 구조입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공부를 하시다보면 이쪽도 스페셜한 자기만의 분야가 생긴답니다. 리버싱이거나 관제거나 분석이거나 컨설팅이거나... 깊게 공부하시고 자신의 방향을 찾으세요.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대기업도 보안파트의 힘이 약해서 맨날 이리저리 치인답니다 ㅠㅠ
위에 댓글 다신분 말씀대로 커리어패스는 기관쪽이 제일 나은편이구요 (KISA는 커리어는 좋으나 거의 노예 모드..) 테크닉 쪽이라면 스틸리언 SEworks NSHC 이런 스타트업이나 갓 벗어난 기업쪽이 좋지만 굇수분들만 채용이 되구요. 대기업 가시려는 분들은 보통 정보보안전문업체 나 유명 컨설팅업체 거쳐서 가시는 분이 많습니다. 복지는 스타트업 쪽이 가장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