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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너무하세요. 님들
게시물ID : sisa_4076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갱플神
추천 : 2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6/26 01:29:23
방문횟수나 가입일수가 적을 수도 있는거지

그렇지 않으면 오유는 신규 유입이 없게요? 그럼 죽은 컴니티인데..

일베와의 한바탕때문에 (또 여기서 반대달릴수도 있겠지)

촉각이 곤두서있고 예민해져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요.

제가 중학교3학년 때부터 봐왔었던 옛날의 커뮤니티에서 정말 너무도 많이 변한거 같아요 야속하게요 (모니터에 달라붙는 파리새끼 빨랑꺼져라)
중3이 뭘 알겠냐.

글쎄요. 그래도 또래중에서는 시사적인것에 관심이 많았죠. 그때 친한친구랑 4대강사업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몸싸움도 날뻔했었으니까요.

그때는 정말 뭣도 모르고 '5오미 성님 지리겠소' 이런말도 툭툭튀어나왔죠.

오유를 알게된건

과외선생님때문이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리통계학과 (말해도 되나?) 총학생부회장 (정도까지만;) 했던 샘인데

오유를 보고 계시더라구요. 전 그때 플엑에서 놀때였고요.

그러면서 차츰 오유에 발을 들이게 됬구요 (지금은 고3입니다. 그러니까 오유시작한건 4년됬네요. 눈팅만하다가 롤게때문에 작년에 아디만들었구요.)



그런데 그때와 달리 지금 너무 많이 변했어요.

아니 이걸 즐기는것 같아요.
옛날 오유가 100%확신이 들지않으면, 1%라도 확신이 들지않는다면 그렇지 않다는 전제로 상대방과 대화도 하고 말도 하고 했었던것같은데요.


지금은 뭔가 1%의 확신만 있어도.




일베하세요? 


이게 키워드가 되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것에 추천을 찍고 깔깔대고 동조해주는 우리의 문제라고 봐요.



그런 마녀사냥때문에 정말 헤비유저였던 사람도 오유와 연을 끊기도 하고 악감정만 생기기도 합니다.



영국의 어느 판사가 말했다죠.


1명의 무고한 사람이 죽는것보다 10명의 살인자가 도망가는것이 낫다 라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모두다 그렇게 생각을 했으면 좋겟어요.


조금의 확률로 



아 이거 냄새가 나는데 하고 미친듯이 물어뜯어대는 것보다.


게시글이 몇개없거나 가입일자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제나 가정이나 그런거 다 MB나줘버리고 (이명박각하 아닙니다. 메가바이트일뿐입니다.)


끌어내리고 까고 물어뜯고 하는것

이제 그만 멈춰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그만 하세요.


자꾸 애매한 여럿이 피해를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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