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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에 있는 글 보고 생각나서 쓰는 신임 소대장의 위엄
게시물ID : military_40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렌지리아
추천 : 4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2 15:28:14
소위임관한 신임 소대장이 부대에 온지 두 달도 안되서 훈련을 나감.

야간에 산 두 개 정도 넘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훈련이었는데 첫번째 산에서 지도 하나를 제대로 못 읽어 빙빙빙빙빙

그나마 겨우겨우 찾은 길에서는 적 만나서 교전

겨우 빠져나와서 계속 걷는데 또 길 잘못들어서 적 전차진지에 진입

보병밖에 없는 상황이라 후퇴해서 우회로 찾는데 해가 뜸

결국 중대장에게 sos

중대장 기다리면서 숨어있는데 적들이 막 지나댕김 ㅋㅋㅋ

시간 지나고 중대장이 우리 소대 장갑차만 끌고와서 태워가는데 진심 영화에서 고립되어있는데 구출해주러 오는 영웅인줄 알았음

중대집합소에 가서 보니까 다른 소대는 한참 전에 도착해서 쉬면서 우리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가 구출된 곳은 적진 한가운데 ㅋㅋㅋ

복귀에서 전령이 하는 말이 못해먹겠으니 살려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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