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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천천히 가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407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P.S
추천 : 0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6 08:56:49
국가기관의 정치개입이라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고,
모든 사실 정황을 따졌을때 명명백백함은 굳이 따질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헌법을 유린한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지만
그때도 지금도 사법기관은 침묵할 것이며, 언론은 그들의 편에 서겠죠.
 
이명박을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정확한 근거가 존재해도 그들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유전무죄 무전유죄입니다.
 
중요한건 우리가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때 함부로 말도 꺼내지 못했으나 소수의 사람들은 외치고 있었고
그 외침이 들리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렸지요.
5월18일 광주에서의 그 외롭고 쓸쓸하고 아픈 외침은 십수년이 흐른 뒤 들려왔구요.
이에 비하면 이번에는 더 적은 시간이 걸릴겁니다.
 
서두르지 맙시다 .
천천히 모든 정황과 언론의 행태와 나오는 근거들을 저장하고
진실을 객관적으로 말하다 보면 진실이 이길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맞습니다.
여긴 대한민국의 최상위 인기 사이트는 분명 아닐겁니다.
근데 머 어쩌라구요. 이 범죄자들 주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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