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오빠가있어요 먼저연락처알아내서 제가먼저연락하고
진짜 문자더럽게느린거 꼬박꼬박 다참고 문자보내다가
그냥좀일이터져서 만나기로했는데 제가 안만난다했거든여 걍담에보자고
그랬더니 그순간부터 갑자기 문자도 엄청 꼬박꼬박보내고 장문에 원래 질문따윈안하고
대답만하는사람인데 뭐했냐 밥먹었냐 엄청챙겨주고 갑자기 전화를하지않나 ㅋㅋㅋ
솔직히 이사람이 그렇게 잘생기거나 멋잇는건아닌데 전진짜웃긴사람좋아하거든옄ㅋㅋㅋㅋㅋㅋ
진짜재밌고 만나면 저웃겨주고 그러는게좋아서 제가먼저좋아하고 연락하기시작한거라 친구들이 다말렸엇어요
니가뭐가 아쉬워서 그사람한테 그러냐면서 니가아깝다고 그만하라고
근데 엄청튕겨대길래 포기할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안만난다그래서 갑자기 정신이 퍼뜩든걸까요? 제가 안봐도상관없다는식으로 말했거든여 짜증나서
친구는 튕기다가 이제야 정신차린것 같다는데 제생각엔 작은일이지만 저짜증나게해서 미안해서 갑자기 그러는거 같기도하고
잘모르겠어서 마냥 좋아할수가없네여.. 님들이 보기엔 어떤거 같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