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손석희의 시선집중보다 좋아하는 변상욱 대기자의 기자수첩.

항상 넓은 식견과 깊이 있는 분석으로 감탄하게 만드시는 분이죠.

시간되시면 전체를 다운받아서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오늘은 토론에 대해 이야기하셨네요.

일단 한국과 미국의 토론에 대해 비교를 해주시고 오늘의 핵심인 방송사의 문제점을 지적하셨네요.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새로운 내용, 심각한 이슈, 치열한 다툼을 피해갔다고 평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지상파 방송이 언급조차 안하는건 권력에 의해 강제로 입을 닫고 있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입에 지퍼를 채운 것으로 확인시켜준 셈이라고 비판하시네요.

그래놓고 국민들에게 시청료 고지서를 들이미는건 너무 뻔뻔하지 않는가 말이다로 마무리 하셨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지상파 3사가 권력에 의해 강제로 입을 닫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스스로 입에 지퍼를 채워놓고 눈치만 보고 있는걸까요??

저는 이런 분이 방송사 사장을 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