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나라의 온라인게임이 한국의 경제산업의 중심이 됨에 어리석은 여성부 사람들이 서로서로 모여 말하기를, 온라인 게임으로 인해 공부만 해야하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밤이 침해받고, 잠자는 시간마저 박탈당하리라 하여 청소년들의 잃어버린 수면권을 되찿아 주고자 <제1차 청소년 생활환경 포럼> 을 개최하여 전부 학부모들이 크게 환영하였더니 세상일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 많도다. 천만 꿈 밖에 '셧다운 제도'가 어디로 비롯하여 시작되었는가. 이 제도는 비단 청소년 뿐만아니라 천국 수백개 중소 게임업체의 좌절하는 조짐을 만들어 낸 것인즉 공부만 강요하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을 탓하지 않고 이제 갓 태동하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탓한단 말인가... 그러하거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게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아 놀랍게도 대한민국의 차기 경제사업으로 충분한 저력을 지닌 온라인 게임들로 인해 청소년들의 소중한 수면권을 박탈하고 있다고 하며 전국 수만명의 게임산업 종사자들을 매도하고 있으니 우리도 이제 "샷따 내려야" 하는가! 그러하거니와 명색이 우리 청소년의 학부모께서는 자녀들에게 공부만 강요하여 어디 쉴틈을 주었던가. 매일같이 새벽잠을 설쳐가며 등교하고늦은 시간까지 공부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건전하게 즐길만한 놀이문화와 그것을 충분하게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있는가! 아아, 분하도다! 우리 수만명의 게임업계 종사자들이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바람의 나라>부터 <리니지2> 까지 게임들을 개발하느라 무수히 많은 밤을 지새우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일했던 우리의 행적이 이렇게 매도당하여 이대로 쓰러지고 말 것인가! 원통하고 원통하다! 셧다운 제도여! 셧다운 제도여! 2004년 12월 <셧다운제도에 대한 어느 게임업체 종사자의 글> 이게 5년전 글 이라는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