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예인들이 팬들한테 좆같이 대하면 안되는거지만 문희준은 진짜 그러면 안되요 한창 무뇌충 소리 듣던 그시절에 까는쪽과 팬들의 실드를 실시간으로 봤던 입장에서 진짜 그러면 안되요 아마 디씨였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치열한 동네죠 문희준 팬들은 문희준 팬이란 이유만으로 무뇌충빠순이 소리 들으면서 진짜 치열하게 실드 쳤습니다 온갖 모욕과 개쌍욕(요새보다 욕이 엄청났던시절)들어 가면서 자기들의 연예인 지키겠다며 불사지르는거 많이 봤습니다 그 팬들을 보면서 저는 뭔가 좋은게 잇으니까 저리 치열하겠지? 궁금해 하면서 그 문제의 '그리워요 그리워요' 앨범을 사서 들었다가 "오 괜찮네?ㅋㅋ"하고 팬 아닌 팬이 된 사람이고요
문희준이 재기하고 지금의 궤도에 올라설수 있던것도 그 치열한 골수팬들이 항상 지켜주도 받쳐주고 했으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