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게시판에 올릴까 하다 사람이 적은듯 해서 여기다가 올려요..

에.... 올 26일 전역했어요...

그래도 전역하고 제 앞길 찾아 살겠다고 

군대에서 전문대도 수시1차로 합격하고 맘 편히 전역했어요....

한국IT학교 게임학부에요.. 

조낸 열심히 해서 나중에 보란듯이 성공할꺼라 맘먹고 나왔죠

근대 전역하자마자 저 아래 포항에 친척분이 일을 하래요(전 춘천)

좀 큰데거든요

포스코 였어요.. 친척분은 좀 높은데 있어요.. 좀있으면 딴데로 사장직으로 간다고 해서 가기전에

저 일 잡아주고 가신데요..그러니까 낙하산이네요

근데 가서는 제가 정확히 어떤일을 할지 모르겠고...

제가 전에도 조그마한 중소기업가서 용접이랑 프레스를 했는데(3D 업종) 정말 하기 싫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직업 안 잡으려고 했는데 무시하자니 너무 큰 회사고

갔다가 몸쓰는거 하면 또 버티지 못하고 그만 둘꺼 같고....

이래저래 전역후 고생하고 있는 예비역 신병 입니다...

조언좀 부탁 드려요....장난은...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