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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여자가 만든 까르보나라
게시물ID : humorbest_407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정부
추천 : 38
조회수 : 12948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19 02:00: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8 23:33:45
제목은 어그로끌기 주어가 흔한여자인지 흔한까르보나라인지 보는사람 마음 난 21살 여대생임 편하게 음슴체 남친도 음슴 오유의저주를 피하려고 가입 후 눈팅족으로 글을 남기지 않았지만 불타는 잉여력이.. 1년째임... 도저히 참을수가없다!!!!!!!!!!!! 사실 요게에 일반인 코스프레하고다니는 오유인친구가 있음.그래서 나도 ... 용기를내어 !! 평소 요리를 즐겨함. 집에서 가정부를 맡고있음. 청소 빨래 시켜만주십쇼 집안일 master ★ 학교안가고 집에서 잉여짓하다가 까르보나라가 먹고싶어서 자전거타고 해피해피한 그마트를 갔다옴 만드는 과정 사진은.. 친구 위꼴사로 쓴거라 퀄리티는 생각안했음 고로 사진이 맘에들지않음 ㅠ0ㅠ자비좀 최소한의 금액을 쓰고 만들었음 생크림 왜이렇게 비싼지..엄카아닌 내 용돈으로 재료를 산다는것은 주제넘는 크나큰 지출이라는것을 계산을 다하고나서야 느꼈음 ..사 먹으랄 때 그냥 사 먹을걸^^! ★검색하면 다나오는 <만드는법>★ 재료 : 스파게티 면 우유 생크림(치즈1장) 계란노른자 베이컨 양파 브로콜리 밀가루 약간 소금 후추 마늘 1.냄비에 물 올리고 끓으면 면 투척 (부채꼴로 피면 잘풀어짐. 자칫 잘못하면 세워진 면 끝이 타버림) 2.브로콜리를 살짝 데침 3.양파 베이컨 브로콜리를 썰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볶음 4.우유+생크림+노른자를 섞어 소스를 만든 후 후라이팬에 부음 ( 우유,생크림 1:1 비율 생크림이 없을땐 치즈한장이면 ㅇㅋ그러나 난 1:0.5+치즈한장 굿b) 5.소스와 건더기를 섞고 밀가루 조금 넣고 소금 후추 마늘 등으로 간을 맞춤(밀가루를 넣으면 점성이생김) 6.걸죽할떄까지 약불에 끓임 이 쯤이면 면이 다 익었을것임 면을넣음 조금 끓여준후 시식. 요약 - 면삶기 - 건더기 볶기 - 소스만들기 - 합치기 - 먹기 과정 사진에 오븐은 다 만들고 나서 은박접시에 넣고 모짜렐라 치즈 얹고 구운것임 더 맛남 ㅎㅎ 그 밑에 깔끔한건 크림파스타인데 소스만들기는 똑같음 아부지 드리려고 예쁘게 꾸몄을뿐.. 짤은 내가 만든 면회 도시락 !!!!!!!괜히 자랑하고 싶었음ㅜ0ㅠ 저거 주고 군화가 바람나서 차였다는 전설이 .. 그것도 무려 1년이 다 되어가는구나..아련...☆ 가입한지 일년인데 왜..왜 어째서 나에게 개방적인 꼬릿말을 허용치 않는거지..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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