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학은 당연히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었고 과학에는 흥미가 있었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답은 이과라고 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 동아리 3개를 두고 고민 중 입니다.
1. 과학 실험 동아리 2. 교과편집부 3. 합창부
1번은 과학 실험 같은것에 흥미가 있고 또 이과를 갈것이고 제가 대학에 갈때 '대학 입학 전형제도' 인가? 이게 생긴다고 하더군요...이걸로 이과 갈 얘들 워낙 설득하던지...(특히 저...) 저 공부 아주 아주 중간정도 하는 편인데...선생님께서 속도 3개 비교해서 약간 복잡한 문제를 칠판에 적어놓고 풀 수 있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셔서 당당하게 전 손을 들었습니다 여러명 들었는데 저를 지목하시더니 나와서 모르는 얘들한테 설명해주라더군요 분필을 거의 처음 잡아봐서 대충 날치기로 암산으로 답만 적고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거만하게 설명 끝내고 나니 선생님의 박수소리....뒤이어 친구들의 박수소리가 들리더니 수업 마치고 선생님이 잠시 불러내어 과학 실험 동아리에 들어오라는 거였죠... 예...한마디로 이 쌤한테 확 꽂힌거죠....튀긴 싫었는데 일단 생각은 해본다구 했습니다
2번은 교과편집부는...... 아는 누나가 있습니다 입학 할 때부터 특별히 거기 들어가줄게 라는 식으로 들어간다고 했었고... 전 이렇게 생각중인데 누나는 꼭 들어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는 여자가 대부분이라더군요 그래서 힘 쓸 남자 구한다고.... 결국은 여긴 여자가 많데요...아는 누나도 있고
3번은 합창부.... 스트레스 쌓이면 노래로 푸는게 제 특기? 취미?인가요...암튼 그렇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 아는 친구들도 별로 없고 그래서 쉬는 시간 마다 할짓이 너무 없고 가만히 서 있기는 싫어서 공부를 했습니다...점심시간 저녁시간 밥 먹기 전, 밥 먹은 후로도 계속... 솔직히 이런거 반복 하면 짜증나잖아요....스트레스는 상당히 쌓이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노래로 풀어보려고 하는데 마침 올해부터 모집을 한다더군요
혼성 4부합창
남성 - 테너 여성 - 소프라노 └ 베이스 └ 알토
이렇게요... 일단 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하려고 했더니 남자는 제가 처음이라더군요..헤헤... 나머지는 다 여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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