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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文,安인사 부산유세 참관후기
게시물ID : sisa_273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ireegg
추천 : 1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07 23:00:14

갔다온지 5분도 채안되 글씀

 

먼저 광복동으로 갔는데 사람이 너무많아 진입불가 인산인해라 사람들이 서로 부딫혀 포풍쌍욕이 중간중간 벌어짐

 

이건 아니다 싶어 서면행 7시 30분에 시민과의 만남때문에 먼저 감

 

6시에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에 도착 벌써부터 다수의 문+안지지자들이 눈에 띔

 

그리고 점점 유동인구보다 상주인구가 많아짐

 

대략 200명 유동인구로 잡으면 그중 최소 25%~최대75%정도의 상주인구를 보임 그중 75% 2040 세대 나머지는 미성년자및 노년층

 

대충 눈대중으로 그정도고 하여간 보러온사람들은 많았음

 

웬 할아버지 한분은 새누리당에서 도저히 못견뎌 문재인 지지 한다고 작은 푯말들고 계셨음

(폰에 사진을 찍었건만 올리려니 게시물 용량 초과뜸 망할...)

 

어르신들은 말들어보니 이번에 꽤 독기품으셨는지 2030은 껌으로 보일정도로 박근혜에 대한 적개심이 장난아니었음

 

더군다나 그중 몇분은 박근혜 유세장의 관광버스 30대와 그 관광버스 타고온 대구사람들과 말싸움까지 하고오신분들도 계셨음

(뭐 오늘 부산사람의 열렬한 환영? 그거 다 대구에서 버스타고 대절해온 무뇌종자들 입니다 그리고 대구사람들 천지인데 부산에서 유세한다고 대구사람이 부산사람 되능교? 웃기고 자빠졌네)

 

아마 이재오 왔으면 씹어먹고도 남을 만한 포스를 풍기셨고 그거에 고무된건지 50대들도 와서 박근혜 씹고 그랬음

 

2040세대는 문재인 안철수 한번보러온 사람들이 다수였는지 조용했었음

(나중에 트윗 검색하다가 일베에 여기 사진이 올라왔었더라

여기에 일1베충 한마리가 섞여있었다는게 되던데 멀쩡하게 평범하게 생겨선 뭔짓거린지..)

 

그리고 7시 반이 다되어서 메니페스토 정책홍보팀이 와서 사람들 운집시작

 

처음엔 쭈뼛쭈뼛하더니 한 노신사께서 주도하셔서 분위기 후끈 달아오름(나이가 67세였다고 대략 이분은 4.19세대아니면 부마항쟁세대 였으리라)

 

임을 위한 행진곡부터 아침이슬 등등 온갖 연설하심

 

근처에서 찍던 종편기자들이 앞에서 서자 사람들 포풍 쌍욕시전 하기도했음(TV조선,채널A기자분들.......종편이 죄지....)

 

하여간 그렇게 40분을 기다리다 점점 분위기 이상해짐 정책홍보팀도 얼굴이 굳어감

 

뭔가 이상한지 게속 일정을 물어보려고 하나 수행팀과의 연락이 안됨

 

시사인 기자분께서 오셔서 연락해봄 그리고 바로 연락옴

 

 

 

 

 

서면지하상가 전체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하분수대쪽으로 두블럭도 이동못하고 일정 취소....

 

아이고 이런 맙소사.....안되 내가 곶아라니

 

대부분 어쩔수 없다는 사람들 속에서 약속도 못지킨다고 포풍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도 웃으면서 헤어지는 분들도 계셨음

 

시사인기자분은 끝까지 남아서 지하상가에서 기사쓰고 계시더라

 

어쨌든 40분 전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임

 

여기서 느겼던 점은

 

첫째. 서부산의 노인분들은 이번에 박근혜에게 원한가지고 독기품은 분들이 좀 많이 계신다 일1베충들은 이분들 자극하지 마라

현역 국회의원도 씹어드실 기세다

 

둘째.사람이 너무 많았다 광복동,서면 지상지하 구분이 필요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광복동이 지상이니 좀더 나았을 거라고? 광복동이던 서면이던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칠뻔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그런데도 일1베새1끼들는 이게 다 알바라고 구라치고 있다. 즤랴랴네 나도 알바냐?

 

셋째.중요한 사항 文,安인사 드리는건 좋다 근데 정책홍보팀,유세팀,수행팀중 정책홍보팀과 나머지팀이 따로놀고 있다

 

수행팀과 유세팀은 후보와 따라다니면서 움직인다 정책홍보팀은 직통으로 현장에 파견되어서 수행팀,유세팀과 현장에서 합세 하더라

 

그래 일단 그건 좋다 근데 그럼 긴급상황시 연락이라도 제대로 하던가...정책홍보팀은 포풍 쌍욕먹고있는데 정작 연락을 해줘야할 수행팀,유세팀은

 

정책 홍보팀에게 연락은 커녕 문자 한통도 없었다 뭐하자는거냐? 딸랑 한명 있었던 시사인기자가 어떻게 캠프인선 사람인

 

정책홍보팀장보다 연락이 더 빨라? 사람많아서 일정 취소 됐으면 캠프 홍보팀 전원에 전체문자 때려야 하는것 아니였냐?

 

지역당과 협의 한다면서 민통당 부산시당은 졸고있었냐? 캠프인선 누가짠거야?

 

정책홍보팀은 연락이안되서 시민들 진정시키는데 혼비백산하도록 냅두고 수행팀,유세팀 자기들만 쏙 가버리면 어쩌잔 거야?

 

오늘 해산하면서 실망했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특히 표잡으면 그네가 쩔쩔맬 50대 지지자 중에서 탄식이 심했었다

 

더구나 부부끼리 아이들데리고 온 지지자분들은 아이들이 고생한게 억울해서 정책홍보팀에 항의까지 하더라

 

정책홍보팀 해산할때까지 같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그런 소리들면 기분좋겠냐?

 

의원 한명만 와서 사과만 했어도 사람들이 그러진 않았었고 내가 이딴글 안썼다 에이씨바

 

인기많다고 이런식이면 그네한테 진다고 몇번이고 정책홍보 팀장에게 이야기했다

 

잘들어라 이번 대선은 장난이 아니다 박정희가 되살아 난단 말이다 전두환과 하나회가 다시 일어나서고! 30년 후퇴하는걸 직접 당하고 싶지 않기에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데 민주당 전매특허인 막판에 엎어지는 징크스를 또 보여주면 정말 30년 후퇴해 버린다

 

정신차려라 수행팀하고 유세팀!

 

 

그리고 오늘 정책홍보팀분들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생이 많으셨는데 대선때까지만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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