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금 너무 화나서 퇴근하자 마자 컴퓨터 잡았습니다

제가 고용보험 150일 받을 수 있는데 사실 8월 22일 2주분을 받고 9월 19일에 필요한 서류 가지고 방문하기로되어 있었어요(제가 방문한다 약속했구요) 근데 사람일이 어찌될지모른다고, 오유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18일에 면접을 봤어요. 합격하기 전에 제가 혹시 19일부토 교육이니까 부정수급에 해당될까봐 면접보고 바로 고용보험센터로 갔어요

 

담당자 자리도 비우고있길래 옆자리 담당자가 대신 상담해줬는데 제가 분명히 교육과정에서 불합격자가 나올수있고, 아직 합격 여부를 모른다. 교육 일당은 모르겠다 말씀드리니까 그럼 내일 못오실수도 있냐고 하길래 합격되면 그렇다했더니 그럼 취업하신거니까 이 서류 갖고가라면서 서류 하나를 줬습니다. 제가 분명하게 확실히 합격을 한게 아니라고 하니까 불합격 되면 내일 나오면 된다는겁니다. 제가 일일 받는 수당 계산해서 그것보다 교육비가 많으면 취업으로 들어간다고 하시면서 서류를 주고는 다른말씀도 없으시고 해서 저는 서류만 가지고 돌아왔죠.

 

그리고나서 오늘. 폭풍같은 교육때문에 쉬는시간도 없고 해서 담당자한테 연락을 못하고있었다가 4시 반에 겨우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사람이 약속을 했으면을 운운하며 타박하는겁니다. 어제 이미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저한테 그러시는겁니다. 왜 전화 미리 안하냐고 뭐라하시는데 속에서 울컥했지만 이 사람 입장에서도 화났겠다 싶어 조용히 말씀드렸습니다

10월 2일에 근로계약서를 쓰고 지금은 교육기간이라 서류에 제출하는 근로계약서나 재직증명서 발행이 어려운데 교육팀장에게 물어보니 교육수련증명서? 이런건 줄수있다더라 하니까 저한테 원래 오늘 제가 방문하는날인데 방문하지 않았으니까 소용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충분히 다 설명을 했다. 근데 오늘와서 무슨소리냐. 서류만 내면된다고 하지 않았냐. 말하니까 뭐 2주간 유예기간? 있는데 그걸 선심쓴다는듯이 말하면서 무조건 방문을 하라는거에요.

 

제가 애원을 했어요 고용보험센터에서 왕복 2시간이다. 내가 이거 갖다오면 짤린다. 이거 받다가 불합격될수도있다.

그랬더니 그럼 어쩔수없죠. 못받는거에요 하면서 엄청 우습게 말하는거에요

고용보험 그거 제가 제돈 벌어서 제가 받는건데 죄진기분부터 참..사람 우습더군요 빡이쳤습니다

 

차라리 안타깝다는 듯이 말이라도 하든가. 아니면 지금 취업하신거니까 근로계약서 쓰면 그거 보내시면된다고 친절하게 응대라도 해주시던가. 근데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귀찮다는듯이. 내일 아니라는듯이. 너는 너일해라, 나는 모른다 이렇게 상담하고..

 

그 와중에 구직활동했다는 증명서류를 인터넷에서라도 보내지 그랬냐 그러는거에요

그때 뒤통수맞은 기분이었어요 저는 분명히 전날 상담받을때 서류만 팩스로 보내면 된다 라고 했지 그런 소리 못들었거든요. 제가 몇번이나 문제없냐고 물어봤구요. 내가 그런말 어제 담당자한테 못들었다 말해도 어쩔수없다고만합니다

 

이담당자 지금 신고하려고 하는데. 제가 못받는것보다 제 후에 이런 담당자때문에 저처럼 속터질 분을 위해서

이분 어디다가 신고할까요

금감위? 방통위? 소비자고발? 도무지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