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가 부족한것 같애요.
고등학교때 문과였는데
고2 때 미적분? 그때부터 손놓아서
항상 수학은 반에서 꼴지하고 그랬어요.
과학도 중학교 지식이 전부라서.. 과학,수학 그쪽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우주에는 예전부터 관심이 많아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데
천문학 콘서트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 천왕성은 왜 거꾸로 있을까 - 한권으로 보는 우주론 - 갈릴레오의 진실 - 코스모스
이 순서로 읽었는데..
'분명 전 책에서 봤던 내용인데 뭔 소리였더라' 하고..
'이 사람 업적이 뭐였더라 '하고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이 생기는 불편한 진실.
초끈이론이니 양자중력이론이니ㅜㅜ
수학공식 나오면 하나도 모르겠고 ㄷㄷ;;
그래도 흥미는 읽지 않는것 같아서 다행...
다 이해되지 않더라도 그냥 우주에 대한 책을 읽고 그런 내용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