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집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제동생은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울 엄니께서.. "사월초팔일날(석가탄신일)에 절에가서 등을 달아야하는데... 돈이 없네!?" 이 뜻은 동생더러 돈을 좀 달라고 떠보는 이야기인듯 했습니다. "얼마나 하는데??" 제가 "한동안 다는기 5만원정도 할껄?? 일년다는건 더 비쌀꺼구.." 제동생 발끈하면서 하는 한마디...
" ㅡㅡ^ 남의집 등달지 말고 내방의 등이나 좀 갈아주쏘" 헉...... 저랑 울 엄니 한참을 웃었습니다.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