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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필승을 위한 2가지 조건!!!
게시물ID : sisa_274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2u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8 03:28:13

저는 여론조사를 믿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에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이 이 여론조사를 믿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대선 결과를 예측해보고자 이전 자료와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계산을 해본 것을 공유 드립니다. 

참고로 투표율은 70% 내외로 예상되며, 46.5%/47.6%로 약 32만표 차이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입니다. 


1. 투표율

대통령 직접 투표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총선과 대선 투표율 수준입니다. 

총선 투표율은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동안 75.8%에서 46.1%로 무려 약 30%나 떨어졌으나

지난 총선때는 54.3%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대선 투표율 역시 13대 당시 89.2%에서 2007년 62.9%까지 약 25%가 감소하였습니다. 


평균 대선 투표율이 10~15% 총선 투표율보다 높았다는 점과 총선 투표율이 반등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2년 대선 투표율은 65~70% 정도로 예상되며

적극적 투표 독려행위 (팟 캐스트, 닥치고 정치 등)와 안철수 효과 등을 고려하면 70%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도

차수

총선 투표율 

 대선 투표율

1987

13 대선 

   89.2
1988 

13 총선 

 75.8  

1992

14 총/대   71.9  81.9
1996 

15 총선 

 63.9  
1997  15 대선     80.7
2000 

16 총선

 57.2

 

2002 

16 대선     70.8
2004  17 총선   60.6  

2007 

17 대선     62.9
2008 18 총선  46.1 
2012 19 총선  54.3 
2012 

18 대선 

  ???


2. 지역별 유권자 수

익히 알려진 바 

수도권 절반 (49.1%)

경상도 4분의 1 (26%), 

전라도 10분의 1 (10.1%)

충청도 10분의 1 (10.1%)

기타 약 4.7%입니다. 

 지역

 유권자 수

 유권자 수 비율 

 서울

 8,397,124 

 20.61%

 경기/인천

11,610,349

 28.49%

 부산/울산/경남

 6,409,876 

 15.73%

 대구/경북

 4,179,097

 10.26%

 광주/전남/전북

 4,133,465

 10.14%

 대전/충남/충북

 4,108,539

 10.08%

 강원

 1,236,361

   3.03%

 제주

    451,966

   1.11% 

 재외

    220,389 

   0.54%

 계

40,747,166 

 


3. 지역별 정당 득표율 고려

2012 총선 때 지역별 정당별 득표율을 (새누리 + 자유선진/민주통합 + 통합진보)로 나누어 고려하고

대선때 투표율을 총선 지역별 투표율에서 일괄 +15% 하여 계산하여 보면 

야권이 1311만 vs 여권이 1293만 표로 약 18만표로 야권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면 대선에서 예상되는 지역별 투표율과 정당 득표율을 고려해보겠습니다. 

일단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투표 독려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아 총선 대비 투표율 15+3/2/1%를 더합니다. 

부산은 문재인/안철수 모두 부산 출신인 효과로 투표율 상승을 15+3%로 잡았습니다. 

대구/경북도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편이므로 15+5%로 잡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본 대선에서 직접적 연관성이 낮은 지역들은 총선 대비 +15%로 잡았습니다. 


지역별 정당 득표율도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총선때보다 야권이 지지가 +3% 상승(49+3%) 여권은 1% 감소(44-1%)으로 예상함

부산/경남도 야권 지지가 5/1% 상승 (40+5%/41+1%), 여권은 1/1% 감소(53-1%/51-1%)하는 것으로 계산

대구/경북은 반대로 야권 지지는 5/5% 감소 (23-5%/19-5%), 여권은 8/8% (68+8%/70+8%)증가하는 것으로 계산

기타 중 전라도 지역은 야권 +3% (87+3%), 여권 -3% (7-3%)

충청도 지방은 여/야 공고히 약 1%씩 지지세 증가 (52+1%) (43+1%)

강원도는 여권 5% 상승, 야권 4% 감소로 감안하여 계산해보면 (53+5%) (39-4%)

여권 1341만표, 야권 1373만표가 나와 32만표 차이로 야권이 승리하게 됩니다. 


현재 각 진영의 cash cow가 각각 전라도(+230만)와 TK(-190만)라고 한다면 여기에서 야권은 +40만표가 됩니다. 

Swing state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수도권과 충청권인데

수도권은 1% 지지율 차이가 14만표나 되는 중요한 지역이며 

총선 때에는 약 4% 야권이 리드하였는데 대선때에는 리드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며 약 8%로 잡으면 +120만표나 리드하게 됩니다. (20대 투표율에 따라) 

충청권은 총선 대비 지지율 차이가 크게 날 개연성이 적은 지역이며 야권이 -30만표를 뒤지게 됩니다. 

강원은 여권 강세(-20만), 제주는 야권 강세(+6만)임을 보아 약 -14만표 야권이 뒤지게 되지요. 


여기까지 정리하면 

+160만-44만 = +116만 (수도권 8% 지지율 격차)

+96만-44만 = +52만 (수도권 4% 지지율 격차)


가장 중요한 지역은 PK입니다. 

총선때 지지율과 동일하다고 보면 -70만인데요 (야권 지지율 40% 기준)

안철수/문재인이 얼마나 부산 민심을 얻느냐에 따라 이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하기 2가지이며

1. 수도권 투표율(70% 이상) 과 정당지지율 격차 6% 이상

2. PK 지역 야권지지율 40% 이상

이것이 둘 다 달성될 경우 절대 질리 없습니다. 

현재 저는 이 조건을 만족할 확률이 80%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찌라시 여론조사는 관심 없습니다. 

그날 투표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개표 방송이나 지켜보시죠. 

(엑셀 계산식을 공유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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