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스펙나열해보면
22살
고졸 사수생
키 172
비율 병신
얼굴 병신
여친빼면 친구도 없음
집에 빛도좀있음
뭐하나 잘난게 없는 ㅄ의 표본인데요;; ㅠ
희안하게 여친이랑게 생김;;
어쩌다 운좋게 이렇게 천사같은 ㅕ친사귀게 된지 모르겠는데 ㅠ
나에비하면 모든게 우월함 ㅠ;
학벌도 서성한라인이고 키도 169 몸매도 쩔궁;; 외모도 이쁜편 주관적으로 크리스탈삘
과에서도 남자애들한테 대쉬 4번인가 받았다고함 ;;
근데 이런여친ㅇㅣ 날너무 사랑해줘서 고민 ㅠㅠ;;
3일이상 안보면 전화해서 맨날 보고싶다그러궁;; 만날때마다 점점더 좋아진다고 그럼;;;
카톡도 질리지도 않구 맨날하자그러궁 ㅠㅠ 매일 11시마다 안부전화 꼭하고
도서관에서 수능공부하는데 주말마다 와서 공부도와주고; 매일 점심도시락 싸다줌 ;;
솔직히 난 대놓고 표현못하지만 여친너무 잘나서 좀 열등열등에 시달림 ㅠㅠ
중간에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먼저 꺨려고 했는데
2번인가 여친이 잡아줌;;
언제 한번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 솔직히 너정도면 나보다 훨씬 잘난남자 만날 거 같은데 왜이런 ㅄ같은 나한테 묶여있냐 "
" 너랑있으면 내자신이 초라해보여 ㅠ 우린 뭔가 좀 아닌거같아; 이러는게 너 한테도 더 좋을거 같아 "
이런 삘로 말했는데
여친이 갑자기 존나 울면서 막
" 왜 도대체 뭐때문에 그러는데 ㅠ"
"사랑하니까 만나자나 그거말고 더 이유필요해 ? "
" 난오빠 아직도 너무 좋은데 내가 질린거야? ㅠㅠ? "
막 이런식으로 말함 ㅠㅠ;; 갑자기 길한복판에서 이래서 엄청 당황했어요 ㅋ
이후로는 그런말 절대 입에 못담게 강제 봉금당하고 예전처럼 잘지내는중;
요새는 아옹다옹 지내면서 공부만 열심히 하고있음 ㅠㅠ;
후.. 이런여친생각해서라도 더열심히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