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정훈
치밀함 탄탄함이 커버하는 중2병
이야깃거리가 많이 준비되어있지만 페이지 및 필력 사정상 못들은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데 작가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음.
종종 수준이 떨어진다 싶은 도입부가 있는데 내 생각에 이미 수백권의 미발표작이 있고 그 중에서 쓸만한걸 완결시켜서 출판하는게 분명함.
때문에 이 작가는 300년 정도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봄.
비상하는 매★★★
- 당시 판타지에 들어가야했던 요소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희생의 달인 다한 페이루스 선생이 기억에 남는다. 손가락..
더로그★★★★
- 성검전설과 함께 가장 기억나는 판타지중 하나임. 연작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작가는 별 생각이 없는듯하다.
전투, 패션, 설정 모든게 스타일리쉬하다. 월야환담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라는걸 알려준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멋지고 강력하지만 시련은 더 멋지고 강력한 탓에 힘들다.
가장기억에 남는건 메이파.. 으으.. 메이파
발틴사가★★- 이게 최고라는 사람도 종종 있다.
- 작가의 창의력이 많이 들어간 소설. 반신 발틴이라는 불쌍한 색기의 일대기
새로운 시도는 엄청 좋았으나 무식한 소비자로서는 난해했다.
당시에 이 밖에도 읽을 거리가 많아서 멀어짐.
월야환담시리즈★★★★★
-채월야★★★★★
-창월야★
-광월야★★★
- 작가의 장점이 모두 들어간 소설, 드물게 괜찮았던 현대물, 드문 뱀파이어물.
처음 채월야를 읽었을때의 여운이 아직도 남는다. 1권은 좀 이상했는데 갈수록 스토리가 진화해서 빠져들수밖에 없었다.
판타지물이라기보다는 액션물에 가깝다는 느낌.
마왕전생★★★
- 최근작, 정말 재밌게 보고있었지만 5권에서 갑자기 태양의탑(전민희)스토리가 됨. 약간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