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힘들게 수험생활을 끝낸 재수생입니다
작년까지 정말 공부안하고 나중에야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닥 좋은 성적은 못봤네요..
집안 살림에 신경쓰느라 알바도 병행하면서 힘들게 공부해 왔는데
오늘이랑 내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학진학박람회
차비가 없어서 못가게 생겼네요..
정말 돈버랴 공부하랴 나름 열심히 했는데..
차비가 없어서 대학가는데 지장이 생기다니요..
남들은 수십만원짜리 과외받으면서 학원생활도 겸한다는 재수생활이
저한텐 왜이리 힘겹게 느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