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군필자들이 그러하듯 일반적으로 
해당부대의 특성을 알아낼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주둔지의 시설과 규모
두번째 기동장비의 규모와 종류
세번째 병력의 규모와 병력의 이동 동선
네번째 병력들의 무장상태를 기반으로 한 특성분석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더 많은 조건을 만들수 있고
이 조건들을 기반으로 해서 더 많은 상황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정찰기의 카메라 성능은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란 것이죠.
문제점이라고 볼수있는 것들은 해당기체의 순수 성능입니다.
알씨를 잠깐이나마 했던 입장에서 
그리고 알씨를 오랫동안 했던 분들의 입을 빌려서 말하자면
과연 북측에서 기체를 날려서 얼마만큼의 항속거리와 작전시간을 확보했느냐 입니다.

기체를 날려서 사진을 찍고 돌아오지 못 한다면 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렇다고 북측이 이런 아마추어적인 것도 캐치하지 못 하고 무인기를 만들었을까요?
우선적으로 기체에 대한 성능입증부터 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기체 자체가 민간에 공개될리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