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몇년 전부터 마음속으로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오던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예를 들어 최근 윤그랩이라던지요.
그럼 처음에는 <확인중>인 상태인 사건 추정 개요같은것으로 시작해서..
반박할 수 없는 부동의 사실들을 수집하고 연결해서.. 예를 들어,
<윤모씨> 모일 모시 어느 항공사로 귀국
이런식으로요.
이제 이 윤모씨 사건의 관련내용으로 그 하위에 각종 검증되었거나 검증중이거나 한 사실들이 일목요연하게 연결되는거죠. 이건 충분히 사실일 수밖에 없다고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해서 그 기준에 맞으면 검증됨, 아니면 미확인, 의혹 뭐 이런식으로요. 중간에 아니라고 결론나면,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 밑에 쌓여서 다시 볼 수 있고요. 당연 아니라는 증거도 포함되겠죠..
아니면, NLL 전문 사건 이런 경우라면, 그 하위 사건으로 NLL 관련 사퇴공언 의원 같은 작은 사건들이 있겠죠. 그 증거는 해당 영상과 날짜가 될거고요.
말이 복잡해지는데, 결론적으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의 개요로 시작해서 각종 정보들을 수집하고, 그걸 기준에 맞게 검증하고,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게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그리고 그러려면, 좋든 실든 사견은 배제해야겠고 과정도 복잡해지겠지만.. 이게 불가능한 일 같진 않거든요. 고등학교 다닐 시절에는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10년 전이고.. 이젠 직접 해보자는 생각이 드네요.
난잡한 설명이지만 어떠세요? 이런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