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시즌을 떠나서
근 5-6년간 본 모든 스포츠경기중 가장 재미났음.
(양팀 에이스들이 모두 4-5반칙으로 그만큼 치열했음)
로드의 서장훈 인유어페이스 덩크....
박상오의 교묘한 문태종 퇴장먹이기........
를 모조리 이겨낸 막판 정영삼의 석점 두방.
그리고 서장훈의 침착한 마무리.........
(축구의 격언이 생각남: 클래스는 영원하다)
요즘 프로농구 위기다 위기다 하는데
오늘같이만 경기하면 그런얘기 절대 안나올듯
진짜 손에 땀을쥐고 봤는데 전화기가 져서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