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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롭다. 그냥 살아서 사는게 지긋지긋하다.
게시물ID : gomin_498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롱이와꼬미
추천 : 3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08 12:50:40

내 나이 28.  군 제대후 회사 생활 5년째...

 

매일 아침 7시 40분에 일어나 샤워 하고 나와 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고..

 

회사로 출근. 7시 퇴근. 저녁 머 먹나 고민하다 대충 때우고.. TV 보다 취침..

 

다시 똑같은 패턴...친구도 없고..여친도 없고..머리숯도 없고..

 

점점 작아지는 자신감. 자존감..

 

세상에는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이 공존하지만...잘 섞이지 않는 불편한 진실..

 

사랑하고 싶다..즐겁고 싶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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