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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매트릭스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sisa_274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냥머리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8 14:07:02

매트릭스 

[기계 시스템으로부터 변종이 생긴 어떤 날 ~ 서기.2013]

 

기계와 인간의 공존

노예와 자유의 대립

죽음과 삶의 상생

 

기계 시스템의 보이지 않는 통제 속에 하루하루 익숙하게 살아가는 우리

그러던 어느 , 분야에서 초인적인 노력을 통해 시스템의 통제 한계치를 능가한 인간이 발생한다.

그는 여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목격한다.

 

시스템은 그것을 변종이라 부르고

너무나 여유 있고 당연하다는 듯이 폐기시킨다.

 

폐기된 변종은 점차 하나, 모여서 새로운 세계에 정착해서 

그들만의 도시를 만들고

신세계를 탐구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불타버린 지구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들은 태어날 때부터 건전지에 불과했고

전력으로 기계를 가동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을 매트릭스라고 불리는 이전에 살았던 세계로 접속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나 기계 시스템이 그들을 가로막는다.
 

기계 시스템은 변종들을 회유하거나,

협박으로 입을 막고 기억을 지우거나,

혹은 제거한다.

단지 이것만이 

시스템이 스스로의 모순을 해결하는 수단과 방법이다.

 

그래서 초인들은

전문적으로 기계 시스템에 저항하는 전사를 양성한다.

 

이리하여 <기계 vs (각성된) 인간> 이라는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느 날 예언된 '그'가 각성하여 전쟁에 참여 하게 되고,

 

놀라운 능력으로 시스템의 무자비한 탄압 수단을 

하나하나 무력화 시킨다.

 

과정에서 어떤 인간이 아닌 ,

시스템 통제를 벗어난 각성된 인간 전사들과 유사한 

어떤 형태가 발생한다.


없는 오류,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끊임없이 오류를 일으키거나 자신을 복사하여

세력을 확장하여 나간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오라클' 흡수하여 

(오라클은 시스템이 인간 변종들을 이해하기 위한 

통제되는 변종 프로그램이다)

'예언된 ' 비슷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

 

결국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것의 원인을 각성된 인간이라고 생각한 시스템은

변종들을 싹쓸이 하고자 인간 도시로 대부대를 파견하고,

 

'예언된 ' 나서서 시스템을 설득한다.

원인은 자신으로부터 발생했으니

자신이 나서게 되면 바이러스를 고칠 수 있다고…

 

만약 바이러스를 고치면

대가로 인간의 몰살을 멈추고 평화를 원한다는 조건으로

매트릭스에 접속한다.

 

 

 

벌써 13년 전 영화 매트릭스.

최소 15년전에 현실과의 괴리를 느낀 천재 감독의

고뇌 속에서 탄생했을 영화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재현되고 있음을 느끼셨습니까?

 

유럽, 미국, 동남아 전세계 지식인-언론인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매트릭스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고 있을까요?

사실 박근혜가 독재자의 딸이 맞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맞서야 것은 구차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시스템이 분명하지만

결국 지향해야 것은 서로 간의 평화입니다.

 

다시 말해,

부패한 관습과 지역간 갈등, 세대간의 불화,

자본주의의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인간성 상실,

'무전유죄, 유전무죄' 외치며 장렬히 스러져간 정의正義들...

 

이런 무수한 것들과 맞서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선에 나선 후보들이 모두 입으로

이것들을 극복하겠다고 합니다.

 

올바른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Neo 선택할지, 바이러스를 선택할지 말입니다.)

투표 하십시오.

투표하지 않으면 전쟁의 종지부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 평화를 위해 무수히 희생되고, 희생하고 있을 

Neo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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