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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08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동생Ω
추천 : 62
조회수 : 7568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0 12:54:5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9 20:23:26
스마트폰으로하는거라 이해부탁드립니다
유머글에올리는거도죄송합니다 최대한 많은사람한테 도움받고싶습니다
전 17살 학생입니다
부모님은 어릴적이혼하셧고 13살짜리동생이랑 아빠랑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이 곁에잘안계셔서 제가 대신
동생한테 아빠노릇을많이했습니다
가장아끼고 사랑하던동생인데
오늘정말 어이없는일을 당했는데 어떻게해야
될지몰라 눈물만 흘리다 도움을 요청하네요
정말꼭좀 도와주세요 제발요..
오늘 학교가끝나고 폰확인하니 집에서 부재중전화가 수십통이나
와있더군요 등골에소름이돋더니 아빠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
새벽에나 들어오시는 아빠가집에있다니 우선 불길한 예감부터들더군요
동생이 우산뼈? 우산에쇠부분 쪽에 입술을찍혀 다떨어져나가고 8바늘꾀맸다고
하더군요 순간 다리힘이다풀리고아빠앞에서 안하던 욕까지 전화로막 소리쳤습니다
애들도 옆에서 무슨일이냐고막묻고 아빠가상황을 설명해주는데 빡쳐죽는줄알았습니다
가해자빌어먹을새끼가 친구들이 막놀리면서 도망치는데
놀리는친구를 잡지못하자 옆에앉아 바라보던 동생에게
우산으로 그대로 찍어내려쳐 동생은 쓰러지고 입술은 턱쪽까지
찣어져구멍이났습니다
이말듣고 눈물쳐올라오는거 참고 애들대려다가 바로학교로
돌진했습니 다
도착해보니 이미그새낀 어디론가 튀었고 전화번호 구해다가 전화해보니 부모 아들 둘다 전화꺼져있는상태였습니다
선생님도 연락이안된다고 하시고..
눈앞이핑돌고 진짜 총만있으면 그새끼벌집만들고 싶었는데
옆에 친구들이 법으로가라고하더군요
확실하게 해결하려면 법이가장낮다고해서 아버지게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도 동의하시더군요
선생님은 절차밟고 교장한테말씀드려서
월요일까지 학부모 소환해주신다고하는데
밥도못먹고 잇몸까지찢어져 끙끙울고있는 동생을보면 진짜
그부모랑 가해자새끼 부셔버리고싶어요..
진짜 억지로 애써 괜찮다는 동생보고
뒤돌아서 엄청울었습니다.
형이란놈이 그새끼하나못잡고..하..
최소한 사과전화라도해야되는게도리아닌가요 무작정 무시하면 어쩌자는건지..
제가아직 나이가어리고 사회에대해서 아무것도모릅니다
정말 오유보다보면 현명하신분들많던데 한번만도와주세요.. 제발 제발부탁드려요
어떻게대처해야하죠...
친구들은 선생한테맞겼다간
최대한 귀찮은일없게하려고
대충 끝낸다고 하뎌군요
정말 내동생이런꼴만들고 나몰라라하는 그개같은놈
재대로 죽이고싶습니다
꼭도와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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