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밀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매 시즌마다 새롭게 나오는 카드 및 이벤트 외에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는 밀리언아서 라는 게임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오유 베오베에 올라온 밀아게 게시물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죠(후와아아아 야메루노다~~)
하지만 이거 해봐야겠다고 맘먹게 된건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서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굉장히 다양한 게임들을 장르 불문하고 많이 해봤는데요,
그 선택 기준은 어디까지나 메인 스토리였습니다.
스토리가 괜찮다 싶으면 극 매니악한 장르라도 건드려 봤지요(심지어 ryona물도...)
밀리언아서 역시 카드 일러스트도 이쁘고
조금씩 강해져가는 덱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가장 큰 플레이 이유는 스토리 감상입니다.
그러다가 스토리의 번역상태가 캐안습인것을 보고 일밀아까지 시작하게 되었지요.
밀아게 유저분들은 이미 스토리를 전부 마치고 리밋치를 받으신 분들이 태반인 것 같지만
곧 일밀아에서는 4월 중으로 스토리 2부가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아무리 zotca가 독자 노선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스토리 정도는 가져와 주겠죠.
따라서 밀리언아서에서 제 궁극적인 목표는 3세력 스토리를 전부 마스터 하고
원문과 비교한 뒤 올바른 번역으로 고치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