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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올때.....
게시물ID : freeboard_256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옥이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9/28 20:20:44
터보의 LOVE IS 가사가 내 심금을 울리는구나....

우린 6년전에 만났지 널 사랑하게 됐어! 내 마음을  숨긴 채 널 따랄 다녔었지 내 친구는 나를 위해 애썼고 마침내 내사랑을 3년만에 고백하게 됐어 
처음 만났을 때 첫 눈에 반한다는 그 말을 그 때야 알게 되었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너의 눈 빛 조차 쳐다 볼수 없었어 너를 만나면 아무 말 못하고서 애매한 담배만 피웠고 너와 헤어지고 나서야 못 다한 말 들을  후회 했어 세월 흘러가서 3년 되던 날 나 얼마나 너를 사랑 하는지 그때서야 힘겨운 고백을 했어 아무 대답없이 앉아만 있던 너 무슨 애기라도 해 주길 바랬어 한참 지난후에 어렵게 꺼낸말 너도 나를 좋아 한다는 그 말 나를 친구로써 좋아는 하지만 사랑 느낀 적은 없다고 영원히 좋은 친구로만 남아 사랑은 하지 말자고...
그말 듣자마자 군대를 가버렸던거야 친구에게 널 맡기고 내자릴 비웠지 둘은 면회왔었고 믿었지 그러나 내 친구와 약혼했고 나만 이제 혼자야
다행일지 몰라 이런 일들이... 널 맡겨 논 가장 친한 친구가 네게 생긴 새로운 사랑이란게 혹시 다른 남자 사랑을 했다면 다신 널 볼수가 없을 테니까... 가장 친한 친구 애인이 됐으니 니가 행복한 걸 볼수 있잖아 친군 내 앞에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은걸 어차피 너의 곁에 남은 채로 너만을 사랑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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