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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구걸]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지지율 높이기 위한 방법
게시물ID : sisa_274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투디엠씨
추천 : 2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8 17:30:12

많은 분들이 보셔야 효과가 나오는 방법입니다! 추천 구걸드립니다!

 

[세줄요약]

1. 자신의 정치적 의견에 대해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 보자.

2. 감정적인 호감과 반감 말고, 팩트에 근거하여 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에 적합한지를 전달하자.

3. 성공한다면, -2표 / +2표로 총 4표를 얻는 결과가 도출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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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상도 출신에, 서울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저 같은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분들께 (사실 지역을 떠나서 부모님과 함께 사시지 않는 모든 젊은 분들께)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오유 및 기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부모님과 한번 이야기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사법고시를 통과하고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힘없고 약한 사람을 위해 평생 바쳐왔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으며,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50만원짜리 의자를 산 것도, 저는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고시를 통과한 사람이 한국사회에서 50만원짜리 의자 하나 사지 못하나요?

 

반면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연좌제도 아니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과거는 떼어놓고 생각하더라도,

국회의원으로 15년간 여성관련법안에는 관심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여성대통령이라는 것도 뜬금없다고 생각하고,

평생 '받들어 모셔지면서' 산 사람이 민생을 잘 알것이라는 것도 믿음이 잘 가지 않습니다.

반값등록금에 대해서도 정확한 답은 회피하지만, 길에는 버젓이  반값등록금을 부각한 현수막을 거는 새누리당과,  

정책을 구상하는 것이 아닌 정책을 읽어주는 사람의 손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기득권 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이 행복한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기틀 안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고, 누구나 할 말은 하고 사는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저는 이런 내용의 메일을 오늘 부모님께 보냈습니다.

단순한 '호감'과 '반감' 등 감정에 치우친 내용이 아닌, "사실"에 호소하는 아들딸의 호소를 부모님께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당신의 진심어린 지지가 통한다면, -2표 / +2표로 총 4표를 얻는 결과가 나옵니다.

십시일반이라고, 1000명의 아들딸들만 노력해도 4000표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동의하신다면, 지금 당장 부모님께 전화/메일로 연락드리세요.

특히 경상도 출신 여러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덧. 이 방법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도 권합니다.

민주주의안에서 다름은 있더라도 틀림은 없으니까요.

다만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을 근거로 왜 박정희도 아닌데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지,

잘 전달한다면, 똑같이 4표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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