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문후보 노무현 시절 별로 유명하지 않을 때
혹은 그 이전부터도
학교에서는 전설이었어요
저는 법대도 아니고 타과인데
학교 교수님이 예전에 엄청 똑똑한 녀석 이 학교에 있었다며
민주화운동 및 특전사, 사법고시에 사법연수원 차석(성적은 수석)
인 사람이 있었다고
사법고시 합격하고도 출소를 못 할 위기에
학교 총장이 나서서 사정해서 빼낸 인물이라고
원래 서울대 가려는 걸 장학금으로 꼬셨던가? 그랬는데..

교수님이 당시에 이름도 잘 모르면서 그 사람을 회상하더라고요.
너네도 그 사람 반만큼만 살라고 그러던데.

뭐 저랑은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제 표를 받진 못하겠지만
여튼 인물은 확실히 인물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