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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하는 글
게시물ID : humorstory_143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세미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09/29 01:49:50
남 : 나 영장 나왔어 ....

여 : .........

남 : .........

여 : 언제가 ?

남 : 내일 ...

여 : 너 밉다 ... 그걸 왜 이제서야 말해 ?

남 : 미안 .....

여 : ..........

 

남 : 나 군대가면 ......

  다른남자 만나 , 바보같이 나 기다리지 말고 ...

여 : 너 밉다 ... 내가 못기다릴까봐 ?

  아님 , 이제 내가 지겹니 ?

 

남 : ........ ( 한참 말이 없다가 ..)

  내가 2년이란 시간동안 , 열심히 훈련을 받고 ,

  제대하는 그날 , 꽃한다발과 예쁜 반지를 하나를 살꺼야 ..

  그리곤 , 너희집 앞에 가서 .. 너희 부모님께 무릎을 꿇고 ,

  너와의 결혼 승낙을 받을꺼야 .. 

  그리곤 , 널 데리고 이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이렇게 말할께 ..

  " 나와 평생을 함께 해주지 않겠니 ? " 하고 ...

  그러니까 , 나 제대하기 전에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

  이남자 , 저남자 만나 보라고 .. 내가 제대하는날 ,

  너는 내 이쁜 신부가 되어 있을 테니까 .

 

여 : 그러다 내가 너보다 잘생기고 , 너보다 돈많은 남자 만나서 ,

  그 남자랑 결혼 했으면 어쩌려구 ?

 

남 : 세상에 나보다 멋진 남자들은 많을테지만 , 

  그 어떤 남자도 나만큼 널 사랑하고 아껴주진 못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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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에 아기자기한 사진과 함께 딸린 글....
그저 피식하는 글 ㅋㅋㅋ
애들이 참 어리구나,,, 근데 이런거 퍼나르는 거 보면 공감하는 애들이 많은건가...ㅡ,.ㅡ
오유에 군대가는 님들 많은거같은데,,,
이 말 써먹으면 여자들 뿅가겠어요.. 아님 여잘 잃거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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