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어요.. 친구랑 술한잔 하고 집와서 컴퓨터 하다 문득 생각 나서 시피유 온도측정을 하는데..

무려 70도가 넘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본체를 열여봤더니 이게 웬일..

자전거와 술만 너무 좋아했던 절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걸 청소를 해야되는데..본체를 들고 출근하면 컴프레샤로 시원하게 불수 있는데 귀찮고..

집에선 공기로 불 수 있는 방법은 없고..생각하다 떠오른 생각이 스탠드 펌프!!!!!!

그래서 오늘 퇴근하고 청소하려고 했는데.. 친구랑 한잔하는 바람에 못할뻔 했어요..ㅋ

근데 다행히? 술을 많이 안먹어서 집와서 펌프랑 본체랑 옥상에 가지고 올라가서 청소 했습니다

물론 컴프레샤 보단 깨끗히 안되었어요..하지만!!

무려 시피유 온도가 70도 대에서 30도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ㅋㅋ 그래픽카드 온도도 뚝 떨어졌구요 ㅎㅎ

오유님들도 정기적으로 청소하세요 ㅠㅠ

근데 펌프로 하시면 부작용이..한손으로 밸브잡고 한손으로 펌프질 하다보니까 팔이 떨어져나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