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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는 고마워요 ㅠㅠ..마네킨님 다른분들 ㅠㅠ
게시물ID : soju_4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숲고양이
추천 : 0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9/12 03:29:54
남이 힘든거 보는것도 이젠 지치네요.

너보다 더 힘든사람 있다. 힘내라.


그런 사람이 힘들면 저는 힘들면 안되나..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이 되고..

저사람보다 힘들지 않은사람은 힘들어도 진짜 뭣같아도 계속 힘내야하나...


친구라는 말도 아깝네요. 고등학교 동창새끼들이 와서 조롱할때도.

화내고 나서는, 눈에 깨진 유리병만 보이고.
저걸로 손목 그으면 아플가.. 이딴 생각만 해대는 제가 진짜로 밉고.

저새끼들은 인생 저따위로 살면서도 차있고, 돈있고, 여자애들이랑 술이나 마시러 다니고.


나는 미친듯이 노력하는데, 밥한끼 먹을돈이 아까워서 굶고, 생활비 벌어보려고 명절에도 힘들게 일하고.

제 논리대로라면 저놈들도 제가 이러던 말던 상관 없는게 맞지만..


그냥 힘드네요.

에효...

그냥 딴소리 없이.. 뭐다뭐다 할거없이 한마디면 충분한거같아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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