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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0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리에총맞음
추천 : 55
조회수 : 450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18 12:21: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17 21:03:12
유별나겠지만 제 여자친구는 게임을 ㅡㅡ;; 무지 좋아 합니다
특히 대전엑션이나 Rpg 남들이 안해보왔던 겜들 아케이드겜같은거
컴퓨터로 하는 겜들은 잘 못하더라구여 스타나 워크 같은거 ..
여친가 함께 게임상가에 들어 갔습니다
ㅡㅡ;; 하도 많이 다녀서인지 게임상가 아저씨가
무지 잘해 주더라구여 남자친구인 제가 옆에 있는데 ㅡㅡ;
PS2 로 나온겜중에 귀무자3라는 겜이 있습니다
물런 저두 한번정도 얼핏 본것같습니다 .
게임 상가에서 게임을 놓구 앉아서 하는 그녀 모습이 마치 ㅡㅡ;;
애들 갔었습니다 ㅡㅡ;; 여기 까지는 너무나 좋았죠 ^^
귀여우닌까여
칼로 애들 찔러 죽이고 터트리구 ㅡㅡ;; 정말 재미있는 겜이 더군여
갈수록 계속 되는 겜에 그녀의 눈빚은 어느세 광기로 뒤덥혔습니다
난 지켜 보면서 집에가자 (--)>> 쿡쿡 찔렀죠
집에가서 하자
그녀의 말 ㅡㅡ;;
"집에 텔레비전은 너무 조그만해서 재미가 없어"
학생들이 왔다갔다 들락 들락 거리는데 솔직히 조금은 창피하더라구여
여자친구가 남자들 왔다 갔다 하는곳에 앉아서 겜을 하고 있으닌까여
"내가 다음달 월급 타면 텔레비전 사줄께 ㅜㅜ "
여자친구 은근히 기다렸다는듯 ㅡㅡ;;
"정말 정말 사줄꺼야
히히히 어차피 나중에 결혼하면 살껀데 잘됬다 ^^ 미리미리 사두자 "
왜이리 좋아하는지 저는 그냥 집에 일찍 가기 위해서 했던말인데요 ㅜㅜ
저 오늘 월급 탔습니다 ㅜㅜ
그녀와 가전제품 대리점에가서 제 월급의 1/3을 털어서 텔레비전을 샀습니다
돈이 아까운것보다 ㅜㅜ
그녀가 밤새워서 겜하고 직장생활 제대로 할지가 걱정되네요 ㅜㅜ
정말 그녀가 걱정되서 그래여 정말이에요
아 걱정 ~~~~
추신
ㅜㅜ 이제부터 전 손가락만 빨아야되네여 ㅜㅜ 자동차 할부금 내구 세금내구
저금하구 ㅜㅜ 카드빛 매꾸고 ㅜㅜ 에궁 이번달도 또 적자구나 ㅜㅜ
으악 ~~~~~~~난~~~~~~~~~쪼잔한 인간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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