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월 5일부로 전역해서 현재 예비군 0년차인 흔한 남성입니다.
현재 고깃집에서 서빙+카운터알바하면서 글 쓰는 중이에요.
때는 말년휴가 복귀후 시간과 정신의 방에 입소한지 며칠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같이 말년휴가 갔다온 동기들이 밤에 모여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지나가다가 인섹이라는 말을 들어서 반색하며 무슨얘기 하냐고 물었습니다. 전 롤덕후거든요
근데 의아한점은 그 얘기를 하고 있던 애들이 롤을 잘 모르는 애들이었다는 겁니다. 인섹을 알리 전무했죠
그래서 저는 "너 근데 인섹도 알아?"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제 동기중 한명이 이건 무슨 개소리야 라는 표정으로 이건 무슨 개소리냐고 되묻는겁니다.
알고보니 걔들은 동기중 한명이 휴대폰에 넣어온 AV얘기를 하다가 그 내용이 뭐냐고 물어서 대답하기를
"인터뷰 섹X 인터뷰 X스, 인섹 인섹" 이렇게 말한걸 제가 뒤에부분만 듣고 설레발 친 거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부대에서 AV 재밌게 봤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