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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착한일했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408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찐따킹
추천 : 4
조회수 : 3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3/13 02:34:11
어제 야자끝나고 버스를 탔는데 집이랑 쫌멀어서 버스로40분정도걸리거든요(버스가돌아가서)

어째든 사람이별로없어서 앉아가다가 몇정거장안가서 할머니한분이 타시더라고요 

근데 그날 너무힘들어서 솔직히 자는척하고싶었지만ㅠㅠㅠㅠㅠㅈㅅㅈㅅ

결국은 일어나야겟다고 마음먹었어요 근데 할머니 앉으세요라고말못하고 그냥 일어났거든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앉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서있는데 뒤에서 헐 착한척쩌네........아

진짜 속상하더라고요;; 그리고 할머니도 저가 내리는줄 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고맙다는말듣고싶었는데 ㅠㅠㅠ물론 모르셨겟지만 그래도 속상하더라구요 ㅠㅠㅠ

아 착한척하려고 일어난거 아닌데 그냥 그렇게보였다는게 너무짜증나더라고요 

자기들은 하지도않으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남은30분 서서갔어요ㅠㅠㅠㅠ

집에왔는데 분명 대가를 바라고한일이 아니라 그런일하고나면 마음이 뿌듯해져서 하는건데

어제는 기분이 쫌 속상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착한척하려고한거아니에요 ㅠㅠ

p.s 지난번에는 할아버지 앉으세요 이러면서 비켜들렸는데 할아버지가 힘이좋으시더라고요;;;
강제로 아니야 학생앉아 이러면서 웃으시면서 되게 훈훈했는데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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