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있고, 딸도 있고, 아들도 있으므로 있음체..
나는 외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임...
재외국민투표신청기간이 아내가 둘째를 낳아 몸조리하던 때라 나와 아내 모두 한국 처가집에 있었음.
신청기간 놓칠까봐 동사무소 갔다가 구청갔다가 주소지랑 처가집이랑 지역이다르다고 안된다고해서 헛걸음질만 했다가..
겨우겨우 고생고생 메일로 신청했음.....(진즉 이럴껄...;;)
그리고 오늘 드디어 영사관가서 투표하고 옴!!!!!!
여권비자 신청때문에 아이들 여권을 여행사에 맡겨놓은터라 신분증 없다고 아이들은 영사관에 입장불가..;;
아내랑 교대로 밖에서 한명씩 투표하고 옴.
아이 둘 추위에 떨게 만든건 안자랑..;;;;;
그래도 뿌듯뿌듯!!!
먼저 들어가서 냉큼투표하고 나와서 아이들 받아야했기에 안에서 인증샷은 못 찍고..
밖에서 봉사하는 남자사람 붙들고 인증샷..
(봉사 남자사람님...미안요. 초상권보호차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