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4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쫀드기
추천 : 4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6/08/09 17:53:58
나는.. 무서운 공포영화는 못본다
무섭기도하지만 자꾸생각나서...
세수하다가 거울보면 뒤에 귀신이 서있을것같아서 눈감고 씻고
하나 둘 셋 하고 눈뜨고 암튼 혼자 쑈를하는데..
얼마전에 탈의실에서 (그날따라 조금 일찍와서 자고있었다..ㅡㅡ;)
한참 자고있는데 누가 문을열더니 뭘 두고 나가면서
"언니는 언제와??" "안와?" 하고는 (내가 대답을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잠결이라;;)
나갔는지 사라졌다.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까
누가 뭘 놔두고간 흔적도 없고 왔다간사람도 없었다...
목소리는..하이톤 여자..애교있는 목소리였다..ㅜㅜ 할머니목소리라고 해야하나??
우리회사엔 여직원이 많이없고 내가 막내고 언니들은 나보다 30분정도 늦게 출근하는데...
ㅠㅠ
그리고 오늘 진짜 미스테리한 일이있었다
언니 2명은 휴가가고.. 다른언니는 년차 암튼 오늘 여직원은 나혼자라
빨리 옷만 갈아입고 바로나왔다
왜냐면...어제 상상플러스보고 무서워서;;
사무실에 한참있다가
한 1시간쯤뒤?에 내 옷장에 뭘 가지러갔는데
ㅡㅡ; 문이 잠겨져있었다.
진짜...잠겨져있었다 들어온사람도 없고
출근해서 옷갈아입고 옷도 넣었는데 ..ㅡㅡ;;
탈의실 쓰는사람도 몇없고해서 단 한번도 잠근적도 없고
열쇠도 없다..ㅡㅡ; 진짜.. 고민고민하다가 휴가간 언니한테 전화하니까
열쇠는 금고에 있다고....거기 아니면 없으니까 부셔야할꺼라고하는데
금고를 여는순간 깜짝놀랬다...
금고속 까만 봉지안에 열쇠가 진짜 거짓말안하고
100개 넘개있었다..ㅋㅋ
남자직원 열쇠까지 다~~ 합쳐서..;;
ㅡㅡ; 봉지를 들고 1분간 생각하다가
그냥 가지고 가서 다열어봤는데..
결국 열긴 열었는데..
암튼 무서워..탈의실 못들어가겠어요 왜 잠겼을까요 그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