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남학생입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눈물이 다납니다..
상황을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일단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잘못이없구요, 가해자가 저를 평소에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오늘 무슨 일을 계기로 저를 때렸습니다.
반 아이들이 말렸지만 계속 때렸습니다.
안경 쓴 얼굴을 두차례 가격하고, 배를 발로 찼습니다.
저는 정말 잘못이 없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저는 피해자일 뿐입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때린 다음에 하는말이,
신고해
니 신고잘하잖아 ㅋㅋ
나 학교다니기 싫으니깐 신고해라 알겠지?
이러네요..ㅋㅋㅋㅋ
주위 친구들도 괜찮냐는 말 한두번해주고 말고..ㅋㅋㅋㅋ 제 인간관계가 이리 좆같았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117에 신고하면 별 소용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고할까요..? 너무 망설여집니다.
그 애는 아는 선배들도 많고 신고했을때 보복이 두렵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나중에 덧글로 상황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