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얘기니까 패계에~ㅎ
이호선 강남라인타고 신도림부터 잠실까지 출퇴근하는 늙은 징어입니다.
면티들 많이 입으시죠?
저녁때 퇴근길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아 일을 저리 땀나게했구나~오늘도 열심히 사셨구나~
벗뜨!
아침 출근길에 나는 덜 빤 걸레향~
무슨 냄샌진 아시리라~시큼한~
딱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빨다 만 걸레향!
요즘같이 더울때 면티 이틀입진 안으실거고
세탁기에서 열심히 향기나는 세재 막뿌려서 빠셨다해도
요즘같이 습기많을때 덜 마르거나 세탁조 청소가 안되있으면
걸레향납니다.
습기 많아서 세탁조에 붙었던 세재찌꺼기나 먼지등
오폐물들 냄새가 그대로 뱁니다.
빨래하시고 널면 향기나니까 안심하시는데
가까이서 한번 맡아보세요ㅠㅠ
그리고 이 시큼한 향이 안맡기가 힘든 향인데
어찌 그냥들 입고 나오시는지@@
거기에 오후되서 땀 배면 거의 겨?냄새 저리가라 입니다.
딱히 제 옆에 잘생긴오징어분이 모습과 틀린 향이 나서
쓰는거지만 옷은 잘 못 갖춰입더라도
있는 옷이라도 걸레만들지 마시라고 한마디 쓰고 갑니다~
아 나 이 오징어 안내리네~
후각마비중~ㅠㅠ
잘생긴 오징어한테 나는 걸레향인데 옆에 여자 날 자꾸 의심해
하~이래저래 인간별 삶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