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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을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8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wais
추천 : 2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9 01:06:35

광주 사람입니다.

상무지구에서 살았구요...


26년 잘 만든 영화 였어요...


광주사람으로써 영화를 보는 내내

웃기는 장면이 있어도 웃을 수 없더군요...

(그보다 엉뚱한 부분에서 빵터지긴 했지만요...상무나이트 나온거랑 한혜진씨 어색한 사투리...)


불편했습니다.


당연히 지켜야 했던 민주주의 였는데...

시민의 주권을 위해 흘린 핏방울인데...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 질 정도로 시민 의식이 낮은 것인가...

이렇게 진실을 토하듯 외쳐도 폭도라 불려야 하는 것인가...


불편할 뿐입니다...



그사람...참...(이름도 말 못하다니...노란단무지를 꼭 뽑던지 해야지!!)

5.18 망월동 유족 관련 뉴스 나올때 리모컨으로 TV를 끄며 엄지발가락에 상처 났을때...

그거 아프다고 밴드 붙이는 그사람...


소름 돋았습니다...

29만원 아저씨...


참...욕 많이 먹으면 벽에 똥칠할때까지 산다는데...


...오래 살겠네요...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사투리 연기...=_=;;

왜 부산이 무대인 영화에서 부산 사투리가 나오면 경상도 출신들이 뭐라 하는지 알 듯 하네요...


진구씨 사투리 솔직하게 말하면 어색한데...

한혜진씨와 그외 조연들 사투리 들어보니...


그나마 가장 잘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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