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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디워 말이 많은대 말이죠...-_- 솔직히
게시물ID : humordata_408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워디워라라
추천 : 3
조회수 : 10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8/04 16:43:23
디워를 아주 솔직하게 얘기해봅시다 --- 현 충무로 판도가 학벌 중심에 영화는 우리나라 3대 배급사인 쇼박스 - > 메가박스 연계 (현재는 해외기업에 인수?) CJ - > 씨쥐비 롯데 - > 롯데씨네마 에 속하지 않으면 거의 영화관 상영조차 잡기 힘든 상황에서. 우리나라 영화판도는 거의 삼성 오리온 롯데같은 대기업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급하기로 따지면 더한 작품들이 현 충무로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진정 자신의 특색과 색을 드러낼줄 아는 감독들은 없고 이미 '말도 안되는 조폭' 은 한국 영화에건 등장해야만 하는 요소이며 그렇게 한국인들이 헐리웃 영화가 상업적이네 상투적이네 하는 걸 알수 있지만 그 감독들은 헐리웃 자본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색을 입힐줄 아는 감독 들입니다. 한국 같이 어중이 떠중이 같은 감독들이 모여 있는 국가가 아니죠. 그냥 솔직하게 영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써 디워에게 순수하게 '영화'에 의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많이 줄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영화건 기본적으로 가춰야 하는 '기본'이란 것을 디워에서는 그 토록 심감독님이 자랑하시는 씨쥐로 그 부족함을 채워버렸죠. 오히려 '기담'이라는 공포 영화가 아마 디워와 같은 선상에서의 '영화'로써의 완성도는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모지와 같은 한국에서 스스로 자체 CG까지 개발하면서 그리고 영화를 찍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 하며 여기까지 달려오신 심감독 님이십니다. 지난 5년 이상의 세월동안 한국인에세 쓴소리 비평과 비난을 모두 감수하면서 또 다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이번 영화를 만들으셨고, 심감독님의 D-war 가 충무로 인들 눈에 안차는 것은 알겠지만. 그 심감독님의 열정 까지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한국 영화계는 헐리웃이 장악하는 전 세계 영화 판도에 '스크린 쿼터'라는 방패막 안에서 간신히 그 숨통을 유지해온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스크린 쿼터는 물론 한국 영화인들의 생명과 같은 것이지만 이제는 생명 연장이 아닌 스스로를 과잉보호하는 안좋은 케이스가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끔 해주는 이번 디워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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