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새누리당이 2003년부터 해온 인터넷 혼탁화 작전
게시물ID : sisa_408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매인생
추천 : 13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27 22:47:18
기억하는 분도 많겠지만, 2003년때부터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작전을 계획했죠.
오늘날 일베, 십알단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우연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이버 전사 10만 양병설" 같은 내용의
기사를 분명 제 눈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언론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기업처럼 뒤에서 조종하는
에반젤리스트(evangelist·홍보인력)들을 양성해 이들이 ‘어떤 의원은
어떻다더라’고 인터넷에 띄워, 이른바 ‘입소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이 말은, 한나라당 중도파 모임인 ‘국민생각’(회장 맹형규)이 주최한 
조찬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PR전문가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가
한나라당 홍보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내린 조언이었습니다.

2004년 8월,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 승리전략 ‘5107 프로젝트’
(2007년 51% 득표로 집권하겠다는 내용)를 발표합니다. 총선 뒤 박근혜 
대표 체제가 안착화돼가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다음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전략 보고서였죠. 여기서 한나라당은 충성도가 높은 네티즌 10만명을 
확보한다는 ‘10만 양병설’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습니다.

“10만 양병설이 싸울 군인을 양성하는 것이라면 이들을 지휘할 장교도 필요하다. 
40~50명 정도로 핵심 네티즌을 구성해 이들이 인터넷상의 여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아래 기사에서 대강 인용한 것이 위 내용입니다.
나머지도 한번 읽어보시길.

2003년부터 진행되어온 인터넷 혼탁화 및 국민 이간.
그리고 지금 나타난 일베.

이 모든것이 우연일까요?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21067000/2005/08/021067000200508300575030.html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