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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부산x병원 물리치료사 이 모양은 봐라.
게시물ID : humorbest_408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려줘요..
추천 : 135
조회수 : 3502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22 01:35: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21 18:13:09
오유하는 니가 꼭 볼거라고 생각하고 다른분들도 보시겠지만 편하게 쓰겠습니다

우리 연애한지 1년이 다되가는구나.
처음 내가 악관절이 아파서 찾아간게 첫만남이였지.
한달에 두번 정도 보면서 인사하고 그러다가 조금 친해지고 니쪽에서 나한테 먼저 연락을 했었지?

사실난 그때만 해도 내주제에 그큰병원 물리치료사 랑 만나게 되다니 하늘이 나한테 복을 주시는구나
하며 여왕님 처럼 모셔야지 하고 다짐도 여러번 했었지.
서로 알아온 시간도 있고 나도 내심 니가 좋았기에. 만난지 얼마안되서 잠자리도 하고 했었지만.

얼마안가서 너의 이해할수없는 행동이 점점 보이더라?
나는 항상 콘돔을 쓰겠다 하고 너는 하지말라고 실랑이를 한번식 하지
남자인 내가 콘돔 안쓰면 나도좋겠지만. 혹 나보다 앞길 창창한 너한테 안좋은 소문이라도 생길까
항상 콘돔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너는왜 그렇게 그걸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굳이 그문제는 양보 하더라도. 가임기때 까지도 고집하고 안에다 하라고 그러지?
그렇다고 니가 피임을 꼬박 하는것도 아니거니와.
가임기때 하다보면 그독한 사후 피임약 먹여야되니 내가왜그러냐고 화내면 넌 싫으냐고 항상화내지.

싫은것보단 사후피임약이 몸에안좋은것도 내가 충분히 인지하고있고 어느 세상에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그런걸 먹이고싶겠니? 물론 니말처럼 임신하면 결혼하면 되지 하지만
그게 어디 그렇게 쉬운일이니? 그렇게 알아듣게 이야기하고 설득하고 했는데도 너 참 막무가네 더라.

더군다나 왠일로 콘돔 써 라고 했을땐 이제좀 알아들었구나 했었지만.. 구멍뚫어둔거는 너무했었다..
도중에 터져서 내가알았기망정이지... 

이것도 어느 커플이나 한번식 겪는 문제겠지 하고 넘어간다치더라도

어느날 니가 나에게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그랬지?나야 별의심없이 너한테 알려줬고
근데 보니까 너 내가하는 게임 대부분 다 탈퇴시켜놨더라? 게임하면서 딴여자랑 노는거 싫다고
그랬다고했지.? 그래. 이것도 그렇다 치자..

내가 터치폰 쓰는거 답답하다고 니가 니명의로 스마트폰 하나 개통해서 나한테 줬지? 내가 그날화
엄청내면서 왜 큰돈을 그렇게 상의없이 나한테쓰냐고 그랬었잖어 명의라도 나한테 이전하자고 
하니까 울면서 너도 벌만큼 버는데 이정도는 해줄수있는거 아니냐며 날리치길레 내가 그래
그럼 내가 너 가지고싶은거 하나 사줄게 하면서 그거받았었지. 근데너 네이트로 내가 보낸 문자
목록 다보더라..? ..왜그러는데? 너가 우리집에서 로그인 하고나서 모르겠거니했었지만..
나는 네이트의 자동 로그인이 그렇게 감사한줄을 몰랐어.. 아니면 영영 몰랐을테니까..

아니.. 이것도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께 근데 너 내 공인인증서는 언제 꺼내간거니
아니 사실. 니가 내 공인 인증서 가지고있어도 상관없어. 나도 니통장 비번 알고있고 너도 알고있거니와
서로 니명의 신용카드 내명의신용카드 하나식 봐꿔서 가지고있기도 하니까.

근데. 왜 그걸로 명의 차단을 해둔건데?
조카가 게임 한번 하자고 해서 가입 할려고 했더니 본인 인증이 계속 안되더라?
차단됬다고.이게 뭔가 싶어서 전화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크레딧xx 에 명의도용 차단 걸어놨더구나..

한번은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고있는데 너한테 전화왔었지?
여자도 있냐길레 그땐 친구가 부르기전이라 없어 하고 영통으로 인증하고.
어디냐길레 무심고 알려줬더니 너 말도없이 30분정도 있다가왔지 친구가 지들끼리 놀기심심하다며
다른 애들도 몇명 불러 여자가 끼어있긴했지만.. 왜 오자마자 소리지르면서 게들 머리는 쥐어뜯고
싸운건데...? 겨우 싸움 말려놓고 경찰부른다는거 내가 사정사정하고 두손 두발 싹싹 빌어서
겨우 말려놨더니 너는 너보다 저년들 신경쓰냐면서 내뺨때리고 팔깨물어서 한동안 고생도했지

정말 왜그래 점점 니가무서워 처음엔 사랑이거니 남들도 이렇겠거니 하고넘어갔었는데
점점 니가 무서워 내가 어떻게 해야되 그러지말자고 사랑하는거 이해하고 나도 너정말
사랑하고있다고 그러니 조금식 이해하고 잘하자고 그렇게 손잡고 이야기해도 점점왜그래

나는 정말 너 놓치기 싫다 내주제에 또 어디서 너같이 참하고 능력있고 나만 사랑해주는
그런여자 또 만날까 싶어서 정말 놓치기 싫어 근데점점 무서워 내가어떻게 해줘야 되는거야?
모르겠다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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