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 9시에 만나서 도서관 가기로 했는데
8시30분쯤에 전화오더니 자기 일어났다가 잠들었다며
금방 준비한다고 해서 55분에 전화했더니
자기 머리감았다며 금방준비한다고 했는데
9시16분에 문자가 왔음
밥 지금다 만들어서 바로 먹고 전화할께
밥이 목구멍으로 쳐 들어가니?
나는 괜히 6시에 일어난줄 아냐고!!
늦어도 밥은 먹고 오시겠다??
9시에 만나자고 한 것도 너잖아!!
지가 시간 정해놓고 지가 안지키면 뭐 어쩌자는건데
진짜 중2때부터 지금까지 친구였지만
진짜 이런거는 짜증이 아오